대관령엔 폭설 1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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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총선거 일이자 임시공휴일인 25일 상오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가운데 한때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강원도내 대관령 등 산간지방에는 10㎝가량의 폭설이 내렸고, 제주도 서귀포일대에는 79·9㎜의 폭우가 쏟아져 많은 유권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각 해상에는 초속 14∼20m의 강풍이 불고있다.
중앙관상대는 서쪽에서부터 다가오는 기압골이 동해 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이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나 25일 하오 늦게부터는 대체로 비가 개고 26일 상오에는 지역에 따라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기온은 25일 아침최저가 서울 5·7도를 비롯해, 전국이 5∼10도 안팎, 낮 최고가 6∼13도.
25일 낮12시 현재 각 지역의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단위=㎜)
▲서울=32·3 ▲서귀포=79·9 ▲속초=45·4 ▲강릉=36·2 ▲울진=32·8 ▲울릉도=31·2 ▲충무=27·3 ▲춘천=24·1 ▲대전=13·1 ▲광주=1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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