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5개사가 자본잠식 당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작년한햇동안 손해를 보는바람에 자본금까지 까먹은 기업수가 전년에 비해50%가 늘어났고 자본잠식비율(자본금에 대한 결손비율)도 2배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동양증권이 조사한바에 따르면 자본금이 잠식된 회사는 25개사로 평균자본잠식율도 1백27%에달해 79년의 17개사가 64%의 자본잠식률을 보인데비해 크게나빠진것으로밝혀졌다.
가장 심한 자본잠식을 보인 회사는 신승기업으로 자본금의 13배이상의 결손을냈으며 태창목재가 3백90%,동성철강 2백8%,동양기계 1백70%의 순으로나타났다.
나머지 기업들의 자본잠식 비율은 다음과같다.
▲삼화 97%▲신한기공94%▲선창산업 87%▲한보종합건설 86%▲진양84%▲삼양중기 75%▲우도목재 73%▲조선선재 68%▲한국합판 66%▲성창기업55%▲삼표제작소 62%▲서울교통48%▲신전목재 44%▲기아산업 43%▲한국생사32%▲대한방직 31%▲근화썰 18%▲태평양 「패션」16b%▲대원제지 10%▲「롯데」삼강8%▲남한제지 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