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여자친구 상습폭행 혐의… “아직 단정하기 어려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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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한류스타’ 김현중(28)이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현중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현중은 지난해 방송된 KBS 쿨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서 “여자친구가 생긴다 하더라도 공개연애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연예인이 아니라면 자유롭게 연애를 했을 것”이라며 “여자인 경우 누구의 전 여친이라는 꼬리표가 계속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예 탐사보도매체 디스패치는 22일 오전 김현중이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최근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형사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2012년부터 김현중과 연인 관계였으며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해 우측 갈비뼈가 골절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는 전치 6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고 고소인 진술을 마쳤다”며 “아직까진 A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사실 여부는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김현중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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