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프로 축구 강호 「아메리카노」초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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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한 축구 협회는 브라질의 「프로」 축구팀 「아메리카노」를 초청, 3윌28일부터 4월4일까지 서울·부산·대구에서 국가 대표 화랑 및 「할렐루야」와 3차례의 경기를 벌인다.
이 대학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 거행되는 첫 국제 축구 대회인데다 화랑은 4월17일 개막되는 「월드·컵」 예선전 (쿠웨이트) 출전을 앞둔 마지막 전력 평가의 기회이며 「할렐루야」는 한국 최초의 프로·팀으로서 「데뷔」전이 되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아메리카노·팀」은 세계 정상급의 화려한 개인기를 구사하는 「브라질」 프로 축구 1부 「리그」에서 명문 「산토스·팀」 등과 함께 호각을 이루는 강호로 알려져 있다.
28일 서울 운동장에서의 1차전은 「할렐루야」와, 4월1일 (대구)과 4일 (부산)의 2, 3차전은 화랑과 대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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