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휩쓰는 일제 자동차|시장점유율 30%선 이나|「오스트리아」선 77.7%의 신장률|불업계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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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파리=주원상특파원】일본차의「유럽」각국시장점유율이 밝혀졌다.
최근 「프랑스」자동차업계가 밝힌 80년도 일제차량의「유럽」진출현황에 따르면 일제차가 가장 깊게 파고든 국가는「노르웨이」로 작년 수출이 3만7천2백대에 이르러 전년비 73.7%의 신장율을 보였다. 「노르웨이」자동차시장의 39.1%를 일본차가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일제차의 시장점유율은 「덴마크」 30.9%, 「에이레」 30.8%,「베넬룩스」3국 25.8%, 「스위스」22.7%다.
「이탈리아」는 80년도 일제차수입량을 2천2백대로 제한하여 시장점유율이 0.1%로 최소였고 그 다음「프랑스」2.9%였다.
대전년비 80년도 일제차의 수출증가율이 제일 높았던 국가는「오스트리아」로 판매량 4만7천대에 77.7% 증가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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