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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선·군산외항선 신설|수도권 경춘·경의·중앙선 복선전철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82년부터 86년까지 5차 경제개발기간에 경부고속전철을 신설하고 수도권에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수송부문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이 계획은 경제개발5개년계획기간에 늘어날 교통량에 대비, 총 14조 4천 24억원을 투자, 철도·지하철·공로·해운·항공 등 분야별 수송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교통난을 풀기 위해 경춘선(성북∼퇴계원) 경의선(수색∼능곡)중앙선(청량리∼팔당)을 복선전철화, 수도권 전철망을 확장하는 한편 공로 수송대책으로「버스」·승용차·화물차량 등 각종차량 5만 8천 3백여대를 증차하고 대구∼광주사이 동서고속도로(l백75.5km) 서해안고속도로(6백68.2km)등 총 길이 8백39.7km에 이르는 고속도로를 새로 건설한다.
또 아산선과 군산임항선을 새로 건설한다. 아산선은 아산공업기지건설에 따른 원료 및 제품수송을 위해 85∼86년 2년 동안 서정리∼공업단지사이 25km에 5백5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단선. 군산임항선은 군산외항건설에 따른 수출입물자수송을 위한 것으로 82∼83년 동안 군산항역∼외항사이 10.4km를 들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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