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살벌하게 도전 성공"

‘루게릭병’ ‘조쉬하트넷’ ‘아이스 버킷 챌린지’. [사진 ‘성유리’ 페이스북]

성유리(33)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성유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저도 신원 살벌하게 도전 성공했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요” 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얼음물을 맞으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하는 성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성유리는 배우 박상욱의 요청으로 동참하게 됐다. 이어 그는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성균, 평소 존경하는 노희경 작가, 좋아하는 배우 조쉬 하트넷을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으로,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또한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등 세계 유명인사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루게릭병’ ‘조쉬하트넷’ ‘아이스 버킷 챌린지’. [사진 ‘성유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