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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대 신입생 43%에 교내 장학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교부는 6일 9개 국립 종합대학의 올해 신입생 3만9천9백1명중 43%인 1만7천64명이 73억4천4백89만5천 원의 장학금을 받게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수혜 대상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43만원 꼴이다.
문교부에 따르면 서울대를 비롯한 9개 국립 종합대학의 올해 신입생 장학금 지급계획은 지난해 수혜 인원 8천4명보다 1백13%가 늘어났고 장학금액은 지난해 5억7천2백48만8천원 보다 1천1백80%가 늘어났다.
교외장학금을 제외한 각 대학의 교내 장학금지급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올해 신입생부터 학생 등록금의 30%를 장학금으로 사용토록 돼있고 사범대·공업교육 계열에 대한 국고장학금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대학별 장학생과 지급액 및 신입생 총수에 대한 장학생 비율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2천91명 10억7천4백27만원 39·5% ▲부산대=2전3백46명 11억5천7백3만2천원 43·6% ▲강원대=1천4백29명 4억7천2백16만5천원 43% ▲충북대=1천2백71명 5억1천4백17만2천원 38·8% ▲충남대=1천9백21명 8억5천6백57만4천원 42·7% ▲전북대=1천8백48명 8억8천9백91만6천원42·4% ▲전남대=2천3백49명 6억7천3백30만8천원 42·7% ▲경북대=2천3백32명 11억1천59만4천원 41·8% ▲경상대=1천4백86명 5억9천6백86만4천원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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