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실크로드의 역사를 간직한 중앙아시아의 흑진주 우즈베키스탄을 가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휴양을 목적으로 떠나는 여행을 즐겼다면 이제 인류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여행은 어떨까?

아시아의 중앙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동서양을 잇는 역사적인 실크로드 중심 교역지로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풍부한 관광자원과 때묻지 않은 자연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에 비하여, 관광지로서는 아직 우리에게는 덜 알려진 곳이다. 그러나 이제 관광객들의 발길이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고 있다.

“아시아 중앙부에 있다”는 위치적 배경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우즈베키스탄에는 바다가 없다! 하지만 바다보다 더 파란 하늘이 있으며 천산산맥에서 흐르는 두 개의 강과 사막 사이에 위치하여 그 만의 독특한 환경을 뽐내고 있다.
또한 박물관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도시들은 여행객들을 시간의 여행자가 되도록 이끌며, 시골과 도시가 잘 어울린 아름다운 땅을 가진 이 곳 사람들은 풍요롭지는 않아도, 사람 맛나는 삶을 살고 있어, 여행객에게는 따사로운 마음을 선사할 것이다.

이러한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보면 어찌 즐겁지 아니할까?

◎ 우즈베키스탄의 역사

우즈베키스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둘러보기 전에 이 나라의 역사적인 배경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적 배경을 안다면 우즈베키스탄의 관광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기원전 6세기에는 페르시아제국 영토였으나 기원전 4세기 알렉산더 대왕에게 정복되어 그레코?박트리아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7세기에 터키, 8세기에 아랍, 9∼10세기에 샤만왕조, 13세기에 호레즘, 13세기 후반에 몽골, 14세기에 티무르의 지배를 받았다. 19세기 후반에 러시아제국이 이 지역을 침공하여 1867년 타슈켄트를 중심으로 러시아령 투르케스탄현을 설치하였으며, 1920년에 부하라와 히바에 소비에트정권이 수립되었다.

1924년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이 탄생하였으며, 1925년 구 소련연방에 가입하였다. 그러나 구 소련연방의 해체과정에서 1990년 6월 주권선언을 하고 1991년 9월 1일 독립을 선언하였으며, 1991년 12월, 대통령 중심의 민주공화제를 채택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 우즈베키스탄의 관광지들

1)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

◇ 아무르티무르 탄생 660주년을 기념하여 개관한 『아미르티무르 광장 및 박물관』
13세기 징기스칸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된 이 곳에, 자칭 징키스칸의 외손이라 칭하던 아미르 티무르 장군은 티무르 제국을 세워 14세기 중앙아시아를 세계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타슈켄트의 중심부에는 이를 기리기 위한 아무르티무르 광장이 있으며, 이 광장 주변에 아미르 티무르 탄생 660주년을 맞이하여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1996년 9월 박물관을 개관했다. 이 박물관은 하늘색 지붕이 이슬람 사원을 연상케 하고 박물관 건물은 은빛 분수와 화려한 꽃들로 둘러싸여 있어, 현대와 고대의 건축술을 융합한 매우 특이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박물관 내부의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있는 천장을 올려다 보면 그 화려함과 아름다운 문양에 넋이 나갈 것이다. 또한 대리석 기둥, 대리석 계단 등으로 내부는 매우 화려하다.

◇ 영화촬영지로도 시용되었던 『알둘카신 세이흐사원 내부관광』
2005년 개봉되었던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 촬영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원이다. 국회의사당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16세기에 건축되었다. 19세기에는 유명한 신학교였으나, 현재는 신학교기능은 사라지고, 정원을 둘러싼 후취라(학생용 방)는 여러 종류의 우즈베키스탄의 민속공에품을 만드는 공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자리에서 전시 및 판매도 겸하고 있다.

2) 마음을 움직여주는 아름다운 파란 도시 사마르칸트!

◇ 사마르칸트의 중심지『레키스탄 광장 및 메드레세』
천문학, 의술, 수학을 한 단계 발전시킨 위대한 학자들의 후손답게 우즈베키스탄에는 이슬람 모스크(이슬람교의 예베당) 보다 크고 화려한 중세 이슬람 신학교육기관인 메드레세가 많다.
특히 사마르칸트의 중심지에 있는 레키스탄 광장은 오늘날 가장 뛰어난 동양 건축물의 집결체로 꼽히고 있다. 이 광장은 3개의 메드레세: 울르그벡 메드레세 (좌), 시르도르 메드레세 (우), 티라카리 메드레세(중앙)에 둘러싸여 있다. 현재도 레키스탄 광장에서는 매년마다 대통령도 참석하는, “빛과 소리의 제전”을 여는데 여기서 티무르 제국의 옛 영화를 볼 수 있다.

◇ 『비비하눔 모스크』
비비하눔 모스크는 중앙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비비하눔은 티무르의 8명의 아내 중 그가 가장 사랑했던 왕비의 이름이다. 비비하눔을 위해 짓도록 했다는 이 모스크는 티무르 사후 8년째 완성됐기 때문에 정작 티무르는 이 장엄한 예술품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 "고구려 신하 벽화"가 있는 『아프로시압 박물관』
사마르칸트의 아프로시압 언덕아래 자리잡은 흰색 건물의 작은 박물관으로, 아프로시압 언덕에서 발굴된 출토품들을 위주로 전시해 놓았다. 이곳의 유물들에서 실크로드의 번영을 잘 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7세기경에 그려진 벽화가 그 당시의 번영하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 훼손되거나 부식이 되기도 했지만, 그 당시 작품을 만들어낸 예술가들의 솜씨가 잘 보여진다. 중앙의 벽화는 보석을 두른 근사하게 차려 입은 사마르칸트의 통치자가 외국 사절단들에게 선물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볼 다. 이 외국 사절단들에는 비단을 들고 있는 중국인, 긴 머리를 가진 투르크인, 유목민, 머리를 땋은 고구려 신하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3) 종교적 신비가 넘치는 고도의 황홀한 매력을 가진 도시 부하라!
도심전체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부하라는 2,500년의 도시의 역사를 가진 중앙아시아 최대의 이슬람 성지이다, 거대한 왕궁요새, 여러 곳의 옛 메드레세, 수많은 고대의 공중 목욕탕, 옛 시절의 거대한 시장터의 유적이 남아있다.

◇ 부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 『이스마일 샤마니 영묘』
조각이 너무나도 섬세히고 아름다운 이스마일 샤마니 영묘는 이슬람 초창기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892년에서 973년에 걸쳐 지어졌다고 한다, 9세기말 부하라를 점령하고 수도로 정한 샤만 왕조의 이스마일 샤미니가 아버지를 위해 만들었다는 영묘로 그 후 자식과 후손들이 묻히면서 영묘가 되었다고 한다. 묘가 땅속에 묻혀있어서 징기스탄이 쳐들어왔을 때 파괴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름다운 벽돌무늬가 조로아스터교 영향을 받아 아주 독특하고 돋보이는 것이 큰 특색이다.

◇ 18세기 부하라 왕이 살던 성터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아르크성』
아르크성의 성곽은 7세기에 축성된 것을 몇번 개축한 것으로 18세기에 부하라왕이 살던 성터이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현재 성의 일부는 발굴 작업이 한창이다.

<상품 소개>

인천공항에서 이륙 후 약 7시간 30분의 비행을 거치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한진관광은 우즈베키스탄 핵심 도시인 타슈켄트, 부하라, 사마르칸트를 관광하는 5일/6일 일정의 상품을 판매 중이며 가격은 (5일)1,541,600원부터 / (6일) 1,641,600원부터이다. 매주 화,금요일 출발하며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유류할증료는 변동될 수 있음)
(예약 및 상담 문의 1566-1155 / www.kaltour.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