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안보 협의회 3月께 워싱턴서|소식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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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김건진특파원】 제14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가 오는 3월쯤 「워싱턴」에서 열릴것이라고 「워싱턴」의 소식통이 26일 말했다.
이 소식통은 한미안보협의회 개최를 위해 양국의 접촉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안보협의희는 지난해 8월께 열기로 예정했었으나 지금까지 연기돼왔다.
한국의 주영수국방장관과 미국의 「각인버거」 국방장관이 양측을 대표한 한미안보협의회는 「카터」 전행정부가 81년에 재검토하기로한 주한미지상군 철수문제와 F16기의 대한판매문제, 동배아의 전반적인 안보문제등이 광범위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소식통은 이와는 별도로 한미외상회담이 4월이나 5월께에 열려 한반도주변의 정세와 양국간의 외교협력방안등을 광범위하게논의, 양국관계는 완전 정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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