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자금 40%까지 융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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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부는 집이 없는 사람들의 내집마련을 돕기위해 서민주택가격의 40%선까지 장기대출해 줄수있는 「공공주택건설기금」 (가칭)을 마련할 방침이다.
건설부·경제기획원·재무부등 관계부처간에 협의중인 이계획은 현행 25%선에 머물고 있는 주택자금융자비율을 40%선까지 융자해주고 20년정도로 장기분할상환케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올해 공공주택건설기금은 약3천억원선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공공주택건설을 8만호로, 호당 주택가격을 1천만원으로, 융자비율은 40%로 계상한 것이다.
공공주택건설기금은 국민투자기금·공무원연금·복지연금·주택복권자금 및 재정차관등으로 조성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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