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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북괴와의 무역양 급증|작년중 5억7천만불 추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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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의 대북괴무역이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7일 「아사히」(조일)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74년을 고비로 북괴의 수입대금지불지연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던 일본과 북괴간의 무역이 78년부터 점차 늘기 시작, 78년에 수출입합계 2억9천만「달러」이었던것이 79년에는 4억3천6백만 「달러」 로 전년보다 50%나 늘었으며 작년에는10월말까지 4억7전2백만「달러」 에 달해 연말까지는 5억7,8천만「달러」의 거래실적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거래가 늘고있는 품목은 「트럭」·기계류등이며 북괴계통의 중소우호상두를 통해 북괴측에 수출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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