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43)이 배우 클라라(28)와 최범석(37) 디자이너가 사귀는 것 같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위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 시즌2’(이하 ‘패션왕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파트너인 최범석 디자이너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클라라는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데 최범석 디자이너도 열정이 많고 아는 것이 많아서 정말 기쁘다”며 “(최범석 디자이너와) 커플 반지, 팔찌를 했는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최범석 디자이너와 클라라를 두고 “두 사람이 내부적으로 사귄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증거사진이 없다. 우리는 확실한데 당사자들이 부인해서 애매한 상황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패션왕2’는 패션에 민감한 패셔니스타와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가 한 팀이 되어 직접 의상을 만들어 최고 우승자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6일 오후 12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