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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두 대학 공동 연구|레이저 광선을 이용한 신장 결석 수술법 개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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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신성순 특파원】신장 등에 생기는 결석을 제거하는데 「레이저」광선을 이용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일본 동북대와 방위대의 공동연구「그룹」에 의해 개발됐다.
동북대의 절립정일 교수(의학부 비뇨기과)와 방위대의 전기공학 교실 궁천협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이 개발한 이 새로운 치료법은 「레이저」광선을 결석에 투사 시켜 이를 파괴한 후 자연적으로 체외로 흘러나가도록 하는 것이며 따라서 절개수술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
이 치료법은 개에 실험을 실시한 결과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멀지않아 사람에게도 시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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