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박 조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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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선박「감미리」호가 출만선박과 함께 「피드」서방2천4백km떨어진 「코코스」군도서쪽의 인도양해상에서 조난 당해 호주 당국에 SOS신호를 보내온 것으로 10일 밝혀졌다.
「캔버라」의 호주 해상감시「센터」대변인은 출만어선「싱·롱」제22호가 8일 밤 태풍「앨리스」호의 피해로 침몰 중에 있으며 12명의 선원들은 배를 버리고 구명정을 타고 표류 중이라고 밝히고 이대만 선박과 같은 해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의「감미리」호로 부터도 SOS신호를 접수,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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