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성두호 등 3회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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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로스엔젤레스 8일】한국은 7일 「로스엔젤레스」에서 벌어진 제1회「로스엔젤레스」 시장배 국제「복싱」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밴텀」급의 성두호(전남체고)와 「라이트」급의 김인창(한국체대)이 각각「멕시코」와 「캐나다」 선수를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했다.
성두호는 이날 「멕시코」의 「오스카·알바레스」를 일방적으로 공략한 끝에 판정승을 거두었으며 「케냐」의 대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인창도 「캐나다」의 「테리·앨버트」를 역시 판정으로 물리치고 또다시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모두 11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고 있는데 결승전은 9일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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