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LO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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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네스코 총회서>
지난달 28일「유고」의「베오그라드」에서 폐막된「유네스코」제21차 총회에서 우리 대표만은「이스라엘」의「아랍」점령지 교육 및「예루살렘」인의 법적 지위 변경문제에 대한 2개의 결의안에서 각각 찬성투표를 해 PLO 및 비동명국가의 주장에 동조했다.
대표단으로 참석한 한우석 본부대사는 4일「이스라엘」이「아랍」점령지에서「아랍」교육을 말살하는 정책을 비난하고 또「이스라엘」이「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아「아랍」문화재를 파괴, 변조하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두개의 결의안에 찬성함으로써 PLO문제에 대한 우리의 지지입장을 거듭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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