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동 대공 방위훈련 「코프·게이드」작전 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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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미합동 대공 방위훈련 「코프·게이드」81-1 훈련이 28일 새벽 한반도 상공에서 시작됐다.
이 훈련에는 한미공군·해병대·육군부대가 참가하고 있다.
미국은 이번 훈련에 극동 및 태평양 주둔 공군소속의 F-15 전폭기·C-130 수송기와 E-3A조기경보 통제기를 투입하고 있는데 F-3A조기경보통제기는 지난 76년 판문점도끼만행사권사건과 10·26사태직후 북괴 군사동향을 탐지하기 위해 파견된 일은 있으나 정기적인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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