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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한국-일본 내일쟁탈|호주「홍콩」을 3대0으로 눌러|일과 올들어 세번째 대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한국과 일본이 제1회 「아시아」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 여자부패권을 놓고 26일하오 2시 잠실종합체육관에서 격돌케 되었다.
24일 잠실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여자부「리그」에서 한국과 일본은 결승전에 대비, 전력을 노츨시키지 않은채 호주와「홍콩」을 각각 3-0으로 이겨 나란히 4승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부터 벌어진 남자부 결승 「리그」에서는 한국은 인니를, 일본은 인도를 각각 3-0으로 완파, 1승을 올렸다.
이날 한국여자 「팀」은 26일의 한·일전에 대비, 경기시작부터 「베스트」 선수를 기용했으나 「게임」의 승부보다는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기위한 연습경기정도로 일관했다.
한국은 지난 22일 경기부터 결장했던 주장김윤자가 중앙공격수로 다시 선보였으며 「센터」정금선의 재치있는「토스」를 바탕으로 최윤자·김송은이 왼쪽에서, 박미희·함금조가 오른쪽에서 맹활약, 호주에 단 5점만 허용한채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26일의 여자부 한·일전은 올해들어 3번째의 격돌이다.
일본은 범태평양대회이후 중학교 3학년인 장신「나까다」(중전·174cm)와 「오오따니」 (대곡·179cm)등을 보강, 한국과의 대결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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