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l학년 고루출제

최출제위원장 밝혀
81학년도 대학입학 예비고사 출제위원장 최지승교수(서울대)는 20일『이번예비고사는 교육정상화 계획에 발맞춰 수험생들의 우열을 가릴수 있는 정도의 범위 안에서 쉽게 출제될것』이라고 밝히고 『고교 1∼3학년 전 교과과정에 똑같은 비중을 두어 골고루 출제하게될것』이라고 말했다.
최위원장은 『학교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예시에서 좋은 성적을 얻게 될것이며 단편적인 것보다는 종합·보편적인 내용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하고 대입본고사가 폐지됨에 따라 예시가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은 기우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암기력보다는 이해력 측정위주로 출제하고▲국어의 경우 예문은 교과서 안에서 선택하고▲수학은 교과서 안의 문제수준으로 하며▲영어는 문법보다 독해력을 중심으로 출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