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린·미들랜드은 서울사무소 곧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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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욕=무역】 미국 「마린·미들랜드」은행이 곧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은행의 「존즈·페티」총재는 지난15일 저녁 「뉴욕」 주재 윤호근 총영사가 한미경제인을 위해 마련한 만찬회에서 이 은행이 서울에 사무소를 열기위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미국은행의 새로운 대한진출은 한국에 대한 국제금융업계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곳 금융인들은 보고있다.
「마린·미들랜드」은행 서울사무소의 초대소장에는 한국계미국인 「제임즈·스펙먼」씨가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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