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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 감독, 류현진 극찬 "환상적이고 훌륭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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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돈 매팅리(53)감독이 류현진(26)을 극찬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이 7-0으로 이기면서 시즌 13승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00개, 평균자책점도 3.21로 내려갔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오늘 투구는 환상적이고 훌륭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은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줬다"며 "아웃 카운트도 잘 관리했으며 명백하게 말하지만 역투였다”고 칭찬했다.

13승을 기록한 류현진은 다승 부문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위인 윌리 페랄타(14승·밀워키 브루어스), 애덤 웨인라이트(14승·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어 다저스의클레이튼 커쇼를 비롯해 메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조니 쿠에토(신시네티 레즈), 릭 포르셀로(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막스 슈어쳐(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과 다승 부문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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