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5주만에 제모습 보여 「뒤스부르크」와 대전서 날카로운 「슈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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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본사 이근량특파원】서독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범근선수가 15일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차선수는 「레베르쿠젠」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후 5주만인 이날 「악인트라하트· 프랑크푸르트」「뒤스부르크」 경기에 출전, 많은「팬」들의 성원 속에 재기의 모습을 보였다.
차선수는 부상직전의 「페이스」를 지키지는 못했지만 경기시작 직후 「페차이」의「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는 등 위력적인 공격을 퍼부어 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프랑크푸르트」는 2-1로 이겨 5승3패로 6위에서 5위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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