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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선주·조양상선, 지중해항로 개설추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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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한선주(주)와 조양상선(주)등 2개 선박회사는 국내처음으로 지중해 항로의 연내개설을 목표로 관련 동맹회사와 협의 중.
지난 7월 해운항만청으로부터 지중해지역 취항인가를 받은 두 회사는 극동과 지중해 항로를 8∼10일 간격으로 취항중인「메드·클럽」과 9월12일과 10월초 서울과「런던」에서 회합을 갖고 연내에 지중해지역에「풀·전테이너」정기항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기항예정지역은「스페인」의「바로셀로나」,「프랑스」의「마르세유」,「이탈리아」의「제노아」·「트리에스테」등 4개 항구.
지난 한해동안 4개 항구의 물동량은「컨테이너」7천6백77개로 두 선박회사가 지중해항로에 참여할 경우 연간 1천2백만「달러」의 외화운임을 절약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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