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11기…미서 공박 딴 「수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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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육사11기를 수석으로 입학해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 후 서울대문리대에서 사학을 전공했으며 미국에 유학해서는 물리학과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공학박사
동기생들간에는 『두뇌의 「캐패시티」가 큰사람』으로 정평이 있으며 주로 군 생활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기관에서 보냈다.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처신이나 생활 면에서 철저한 사람이다. 수재답게 이론이 정연하며 설득력 있는 화술을 지니고 있다. 그 동안 부에서 학술분야에 전념해 왔으나 동기생들로부터 어떤 일도 맡으면 합리적으로 처리할 인물이란 얘기를 듣는다.
태권도의 특기를 지니고 있고 취미는 바둑. 가족으로는 노모와 부인 김인혜 여사, 2남1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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