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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 3, 4호선 환기통 지상 2m에 설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지하철 2, 3, 4호선에 설치되는 환기구를 땅 위에서 2m 높이로 가설, 지하에 1호선보다 맑은 공기를 공급키로 했다.
이는 지하철 1호선의 환기구가 땅 위에 바로 설치돼 각종 차량이 내뿜는 배기「가스」가 그대로 지하로 빨려 들어가 지하철구내공기의 혼탁도가 높기 때문이다.
시는 이와 함께 「터널」구간에는 환풍기를 설치해 강제환기를 시키기로 했다.
지하철의 고가구간외 지하구간에는 양쪽에 평균 1백m마다 환기구가 설치돼 전동차가 왕복하는 「피스톤」작용에 따라 자연환풍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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