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통령 사임 전에|각료들에 이유설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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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대변인 이광표 문공부장관은 16일『최규하 대통령이 사임함에 따라 헌법 제48조 규정에 의거, 박충동 국무총리서리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게 되었다』 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부연 설명에서『최 대통령의 사임표명 특별성명에서 언급되었다 시피 대통령의 권한은 16일 상오10시부터 박총리 서리가 대행한다』 고 말했다.
이 장관은 최대통령이 사의표명에 앞서 이날 상오 9시15분부터 청와대영빈관에서 국무총리·전 각료·대통령직속기관 기관장·국보위비상대책위원 등이 참석한가운데 약30분간 자신의 사임에 대한 결의의 표명과 이유설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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