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통령, 국회실 등 돌아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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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1일 김포국제공항 신 청사 개관식에 참석한 최규하 대통령은 입국승객이 거치는 전 수속과정과 화물수취과정을 살피면서 승객이 짐을 찾아 짐수레에 싣고 출구로 나오는 최종과정을 직접 실행.
최 대통령은 1, 2, 3, 4, 5회 귀빈석과 부속된 기자회견실 등을 돌아보면서 외교단장인 「마리오·크레마」주냐「이탈리아」대사에게 소감을 물었고 동석한 김원기 부총리 김재명 교통장관 윤일균 국제공항관리공단이사장 등과 공항 건설과정에 관해 환담.
최대통령은 8번 출구에 연결된 「보링·브리지」를 통해 대한항공「A300 에어버스」에 올라 좌석을 돌아보기도 했으며 1층 국빈실 및 수행원 대기실 등을 살피면서 는 『색상과 실내장식·구도 등이 모두 훌륭하다』며『누가 이 국빈 실을 처음 사용하게될지 궁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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