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답안 기재착오 없게|감독관이 사전 점검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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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9일 올해 예비고사 답안지 작성에서 착오를 허용치않는데따른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답안지롤 문제지보다 5분전에 미리 배부, 감독관들이 ▲수험번호 ▲선택과목 ▲문제지A·B형 기재상의 착오및 누락을 일일이 점검해주도록 했다.
문교부는 답안지에 이들사항을 잘못기재했을 경우 해당과목이 모두0점으로 처리되는등 수험생들에게 위험부담이 있기때문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문교부는 그러나 수험생들이 4지선다형 답안지 표기를 잘못했을때 종전에는×자로 지우거나 그위에 다시 ○표를 해 수정했으나 올해에는 수정을 하면 해당문항이 0점으로 처리되는것은 볼가피하다고 밝히고 내년에 채점용 「컴퓨터」를 4대 더 늘리면 이 문제의 개선을 연구하겠다고 말해 수험생들의 위험부담은 그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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