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일은에 신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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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실업야구 후기 2차「리그」의 패권은 투수력이 좋은 한전과 타력이 막강한 포철의 한판 승부(12일 하오3시) 로 판가름나게됐다.
11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예선 최종일 경기에서 「타이거즈·리그」의 한전은 8회말 2번 정기작의 희생 「플라이」 로 결승점을 올려 제일은에 5-3으로 신승, 4승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화장품은 6회초 6번 이광국·7번 조흥운이「랑데뷰·호머」를 터뜨리는 등 분전했으나 9회말 구원투수 오문현(7회까지 황규봉)이 농협에 집중 6안타를 맞고 4실점하는 바람에 5-5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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