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소비 줄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올들어 경기침체와 소비절약으로 전력소비량의 증가세가 크게 둔화돼다.
9일 한전에 따르면 5월말현재 전력판매량은 1백32억4천9백만kw로 전년동기대비 5·2% 증가에 그쳤다. 이는 79년 증가율 19·5%에 크게 떨어진 것 으로 부문별로 산업용이 93억3천1백49만kw로 전년동기대비5·6%(79년은16·8%증), 가정용은 20억7천5백44만kw로6·1%(79년33·8%)증가에 그쳤다.
또 공공용은 4억9천7백만kw로 5·9%(79년11·3%), 상가 및 「서비스」는 13억4천4백50만kw로 0·8%(79년 22·4%)증가에 그쳤다.
전체전력의 70· 4%를 차지한 산업용 전력의 사용량은 별표와 같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