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실업야구 후기2차「리그」3일째(7일·서울운)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 김용달의 결승타로 한국화장품을 4-3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 타이거즈·리그의 단독선두에 나섰다.
또 「라이언즈·리그」의 상은은 4번 김준환의「투런·호런」등 장단13안타로 후기1차 「리그」 수의 「팀」인 한일은을 7-0으로 대파하고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한전은 2회말 3안타와 한국화장품 김병일 투수의 1루 악송구 등으로3점을 빼내 초반에 승세를 굳혔다.
한국화장품은 4회초 3번 김봉연의「투런·홈런」와 9회초 7번 김광환의「솔로·홈런」로 3점을 만회했으나 끝내 1점차로 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