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상은·제일은·한화·외환은·코오롱|6강 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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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남녀 종별농구>
종반전으로 치닫고있는 제35회 전국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패권향방은 한국화장품·외환은(이상A조), 태평양화학·「코오롱」(이상B조), 상업은·제일은(이상C조)등 6강(실업3·금융3) 의 대결로 좁혀졌다.
4일 구덕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일반부 예선「리그」최종일 경기에서 B조의「코오롱」은 삼성을 60-55로 따돌리고 2승1패로 태평양화학(3승)에 이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또 C조의 제일은은 원살자(30득점) 한영숙(20점)「콤비」의 활약으로 지난해 우승 「팀」인 선경을 81-68로 완파, 1승1패로 상은(2승) 에 이어 맨마지막으로 6강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일반부「리그」에서 삼성은 고르게 「슛」이 터져 「팀웍」에 난조를 보인 해군을 84-63으로 대파, 파죽의 3연승으로 단독선두를 쾌주하고 있다.
기업은은 박상웅(35득점)의 「슛」폭발로 삼성과 나란히 2연승을 달리던 현대를 82-68로 제압, 연승에 「브레이크」를 걸어 한국은·기업은·현대등 3개「팀」이 모두 동률 2승1패로 선두 삼성을 뒤좆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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