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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맹인안마사 정년은 40세|윤과탁공서 천7백만원 승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 민사지법 합의6부(재판장 이원배 부장판사)는 30일 『서울지역 여자 맹인안마사의 월 평균 수입은 46만8천원이며 근무연한은 40세로 봐야한다」고 판시, 안마사 김순녀씨(31·서울 남산동 3가) 일가족 3명이 민병동씨(서울 계동 73)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민씨는 김씨 가족에게 모두 l천7백63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원고 김씨는 서울 여의도 안마시술소 전속 안마사로 지난해 11월21일 밤 10시20분쯤, 서울 여의도동 5·16광장 앞길을 무단 횡단하다가 피고 민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더 이상 안마사 생활을 할 수 없게되자 소송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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