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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불변" 재확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총선 전후의 일본정국을 파악하기 위해 문덕주 본부대사와 함께 약1주일간 일본을 다녀온 김태지 외무부아주국장은 3O일『자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는 했으나 기대이상의 압승을 거두어 한일관계는 변함이 없으며 좀더 적극적인 자세에서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강화될 것 같다』고 진단.
문대사 일행은 「후꾸다」(복전) 전수상, 「야스이」(안정)참의원부의장, 「오오끼따」(대내)외상,「다까시마」(고도) 외무차관 등 정부 및 정당관계자와 언론계 인사들을 광범하게 접촉했다고 김국장이 전했다.
김국장은 우리의 관심은「오오히라」전수상의 뒤를 누가 이을 것인가 하는 것이지만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이 한일협력관계의 유지강화가 바람직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어서 누가 되든 한일관계는 잘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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