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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양념장 왜 안 가져왔나" 배달원 폭행한 남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40대 남매가 단무지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국집 배달원을 폭행한 일도 발생했는데요.

지난 28일, 중국집에서 물냉면 두 그릇을 주문한 이들은 '단무지와 양념장이 빠졌다'고 항의했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그럴 리가 없다'고 하자 화가 나 환불을 요구했는데요.

하지만 배달원이 음식값을 들고 찾아왔을 땐 이미 음식을 다 먹은 후였습니다. "환불할거면 음식을 왜 먹었냐. 돈이 없으면 시키지 말던가"라고 하자 배달원을 밀치고 그릇을 던졌는데요.

이에 경찰은 남매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달원과 화해를 하더라도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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