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중앙일보 기자와 함께 하는 '엔텔롭캐년 사진여행' 인기

미주중앙

입력

지난 7월, 1차 엔텔롭 캐년 참가자 단체사진과 사진촬영모습. 멀리 하와이에서 온 김해석씨 부부 등 총 1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엔텔롭 캐년 로워 레벨 등에서 빛의 조화를 사진에 담고 돌아왔다. 2차 사진여행은 오는 8월 15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다.

중앙교육문화센터가 사진 애호가를 위해 마련한 '중앙일보 엔텔롭캐년 사진여행' 1차 행사가 지난 7월 13일 마무리됐다.

이번 출사에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엔텔롭 캐년(Upper & Lower), 라스베가스와 레드락 캐년을 방문했다.

자연과 현대문명이 발산하는 빛의 조화를 사진에 담아 보는 사진 여행은 8월15일부터 진행되는 2차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엔텔롭 캐년에서의 감동=라스베가스, 레드락 캐년 등 사진여행의 여러 일정 중 단연 하이라이트는 엔텔롭 캐년에서의 촬영이다. 특히 이번 출사는 엔텔롭 캐년의 로워와 어퍼를 모두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사진가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7월 1차 출사에 참여했던 제니퍼 박씨는 로워 구역에서의 신비로움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절벽 틈 사이로 쏟아져 내리는 빛의 신비와 주변 암벽에 부딪혀 발산하는 빛의 변화를 사진 속에 어떻게 담아야할 지 망설였다."고 한다.

빛의 장관을 마음 속에 담고 카메라로 옮겨 보는 신비한 체험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어서 그 감동은 아직도 계속된다고 말했다.

▶8월, 2차 사진여행=2차 사진 여행은 1차와 마찬가지로 본지 사진전문기자인 신현식 부장이 동행한다. 출사지로 이동시간 중에 특별 강연이 진행되며, 출사 이후 사진 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는 중앙일보 명예사진기자로 위촉된다. 사진 여행 참가비는 599 달러다.

▶참가신청 및 문의: 중앙교육문화센터 (213)368-2545,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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