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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광업·석포재련등 4개공장 낙동강에 중금속폐수 배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환경청은 19일「카드뮴」·납등 중금속을 대량으로 배출해 낙동강상류의 수질을 크게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영풍광업소연화광산(경북봉화군소천면대현리)등 4개공장과 구미공단등 5개소에 대해 공해방지시설개수명령을 내리고 수질보전을 위해 이 일대를 환경보전법상의「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검토중이다.
환경청의 이같은 조치는 낙동강상류에 있는 이들 광산과 공장등에서「카드뮴」등 중금속이 함유된 폐수를 낙동강에 흘려보내 물고기가 떼죽음하고 가축이 폐사하는등 생태계파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최근의 조사결과에 따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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