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은 19일「카드뮴」·납등 중금속을 대량으로 배출해 낙동강상류의 수질을 크게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영풍광업소연화광산(경북봉화군소천면대현리)등 4개공장과 구미공단등 5개소에 대해 공해방지시설개수명령을 내리고 수질보전을 위해 이 일대를 환경보전법상의「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검토중이다.
환경청의 이같은 조치는 낙동강상류에 있는 이들 광산과 공장등에서「카드뮴」등 중금속이 함유된 폐수를 낙동강에 흘려보내 물고기가 떼죽음하고 가축이 폐사하는등 생태계파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최근의 조사결과에 따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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