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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는 예금 백억 여 원…「찾아주기」 캠페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은행금고 속에 잠자는 예금을 찾아준다』-은행감독원은 오는 6월부터 각 은행의 휴면구좌에 대한 예금주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
감독원은 예금주가 사망이나 통장분실 등으로 장기간 예금을 찾아가지 않고 있거나 예금을 찾을 때 남겨둔 소액의 잔여 분이나 안 찾아간 이자 등을 예금주에게 찾아주자는 것.
감독원에 따르면 이 휴면구좌의 액수는 은행점포별로 큰 차이는 있으나 심한 경우 그 액수가 연간 1억 원에 이르는 것도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이 같은 구좌액수가 거의 1백 여원에 달할 것이라는 것.
이 운동은 우선 1만원이상인 예금주에 한해 서신·전화연락을 통해 예금인출을 권고하고 점차 모든 예금주에 확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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