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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든든한교보통합CI보험

중앙일보

입력

평균수명 증가와 고령화로 ‘유병장수’ 시대가 도래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 태어난 아기의 기대수명은 81.2세, 건강수명(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70.74세로 나타났다. 평생을 살면서 10년이 넘는 기간을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는 셈이다.

 문제는 치료비다. 2011년 암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암환자의 83.5%는 암 진단 후 실직했다. 막대한 치료비 부담에 수입원마저 끊기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암환자의 46.3%가 암 치료비가 ‘매우 부담된다’고 밝혔으며 30.3%는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약간 부담’이라고 답한 19.8%를 포함하면 치료비에서 자유롭지 못한 암환자는 무려 96.5%에 달한다.

 교보생명의 ‘더든든한교보통합CI보험’은 나이가 들수록 보험금이 늘어나는 신개념 CI보험으로, 암을 비롯한 중대 질병(CI, Critical Illness)이나 장기간병(LTC, 중증치매·일상생활장해) 상태 발생 시 보험금이 연령에 따라 단계별로 업그레이드된다. 60세 미만에 CI나 LTC가 발생하면 기본보험금의 50%, 60세부터 80세 미만은 80%, 80세 이후에는 100%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살수록 보장 혜택이 커지는 것.

 교보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CI와 LTC를 연령대에 맞게 보장해 주는 상품이 없었다”며 “이 상품은 나이에 따라 100%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치료비 걱정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두 번 보장형 특약 가입 시 중대한 암 등 다른 CI가 재발해도 한 번 더 보장받을 수 있다. 또 CI가 발생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돼 계속 보험료를 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준다. 그뿐 아니라 보험 하나로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온 가족이 폭 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후 가족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배우자나 자녀를 피보험자로 추가할 수 있고, 필요한 특약보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온 가족이 CI 보장, 입원비 보장, 실손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의료비특약은 본인은 물론 배우자·자녀 총 5명까지 병원이나 약국 등에서 부담한 실제 의료비의 90%를 돌려받을 수 있고, 입원특약은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받을 수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보험료 추가납입이 가능하며, 목돈이 필요할 땐 해약하지 않고 필요한 자금을 중도에 꺼내 쓸 수도 있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주계약 보험가입 금액에 따라 2.5%에서 4%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다. 주계약 7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유희진 기자 y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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