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 작년비 2배 늘어 아파트」는 백9%나 신장(2월집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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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올 돌어 건축경기가 크게 활기를 띠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건축허가 건수가 2배나 늘어났다.
서울시의 1, 2월 건축허가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 중 허가된 건축건수는 모두 1천9백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백34건에 비해 2배나 넘는 1백10%가 늘었다.
주거용 건물은 1천9건에 천1백9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백52건 2천7백66가구보다 54.7%(가구수는 51.4%)가 늘었는데 「아파트」 는 2천5백22가구로 건축이 부진했던 지난해(11건 1천2백8가구)보다 1백9%가 늘었다.
모 단독주택은 8백52가구가 건축허가를 받아 지난해 4백82가구 보다 77%가 늘었다.
반면 연립주택은 1백23건 8백16가구로 지난해 1백23건 1천76가구에 비해 77.3%에 머물렀는데 이는 지난해 부실공사등으로 말썽이 잦아 분양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기간중 비주거용 업무건물은 9백57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1백41%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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