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철 맞아도 값만 오르고 거래 없는 유실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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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실수의 묘목 값이 작년 봄에 비해 30∼50%씩 올랐으나 아직 거래는 .뜸하다.
11일 서울 시내 묘목 상가에 따르면 묘목 1년생 한 그루에 ▲사과(왜성)가 지난해 1천원에서 1천3백∼1천5백원으로 30∼50% ▲배가 6백원에서 8백원으로 33% ▲복숭아는 7백원에서 1천원으로 43%가 각각 올랐다고
그러나 본격적인 식목철을 한달 정도 앞두고 있어 밤·감 등 다른 유실수 묘목은 아직 출하되지 않고 있으며 사과·배·복숭아 등도 아직 거래가 한산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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