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호르몬 투여로 가슴키워|남자가 자기젖으로 아기길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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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욕20일AP합동】 미국에서 한 40대 남자가 여성「호르몬」 「피토신」을 집중 투여받아 자기 젖가슴에서 젖이 나오게 한뒤 그 젖을 아기에게 먹여 아무 부작용없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시키는데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성공함으로써 바야흐로 남성수유(수유)시대의 문을 열어 놓았다. 미국「뉴욕」시내「코니·아일랜드」병원에 근무하는 정신심리학·「호르몬」학·산부인과학 전문의 「리오·둘먼」박사는 6년전「뉴욕」시내에 사는 한40대남자에게 여성「호르몬」을 투여하여 부유(부유)를 생산, 갓난아기에게 3개월간 젖을 먹여키운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 아기는 부유에 적응하여 잘 자랐으며 아버지나 아기에게 아무런 부작용도 없었다고 밝히고 다른 남성들도 이와 똑같은「호르몬」치료를 받을 경우 수유능력을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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