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서류로 호입국|한국인2가구 추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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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퍼드(호주) 20일AP합동】위조 서류를 이용하여 호주에 입국한 혐의로 한국인 2가구가 22일「퍼드」시에서 추방된다.
한국인 유용창씨와 우산태씨는 20일「퍼드」시 교외「빅토리아·파크」에 있는 그들의 집에서 호주연방경찰과 한 이민국관리에 의해 체포되어 가택수색을 받은뒤 「우드·포인트」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유씨와 우씨 부인은 그들이 자녀들과 함께 22일 서울로 송환될것이라는 통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호주 이민국관리들은 유씨와 우씨체포를 확인하면서 수개월간에 걸친 조사끝에 호주영주권을 얻기위해 가짜증서를 사용한 한국인 50명이상이 포함된 사건을 적발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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