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찾아가는 진료' 의료봉사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지역 내 의료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내과·정형외과·직업환경의학과·영상의학과·치과 전문의 및 간호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치위생사 등 20여명의 병원 임직원들이 장예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정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병원에 치료를 의뢰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무료수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문재동 단장은 “농촌과 오지에 계시는 어르신들 대부분은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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