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3D 초음파 자동변환 태아 인형' 선보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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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인 ㈜쓰리디스토리는 3D 초음파 데이터를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 뱃속 태아를 3D 프린터로 출력하여 태아 인형으로 제작해주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쓰리디스토리는 태령 28주 전후, 산부인과에서 촬영하는 3D 초음파로 생성된 정보를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도록 자동 변환하는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출원 중에 있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3D 초음파 데이터를 직접 변환하여 3D 프린팅을 한 것이 아니라 3D 초음파 사진을 보고 그리거나 MRI 등의 정보를 활용하여 간접적으로 출력을 해왔으나 이번에 3D 초음파 자동 변환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실제 뱃속 태아의 모습을 더욱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3D 태아 인형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대한산부인과학회 전시회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 3D 태아 인형은 산부인과 의사와 초음파 진단기 관련 업체들에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시판은 전국 산부인과를 통해 진행되며 가격대는 사양에 따라 15~50만원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쓰리디스토리(www.3dstory.co.kr)
쓰리디스토리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사업(3D 태아인형, 건축, 캐릭터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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