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부호 전 부인, 처칠경 손자 의원과 병상서도 정사 가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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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저하고 동침하기를 원하는 거예요? 라고 내가 물었을 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다만 빙그레 미소를 지었어요. 하지만 그의 미소는 모든 것을 의미했어요. 우린 인제 어디서든 심지어는 병상에서도 정사를 가졌죠….』
영국의 전 수상 「윈스턴·처칠」경의 손자인 「윈스턴·처칠」 하원의원(39·보수당)과 염문이 있는 유명한 「아랍」 부호 「카쇼기」의 부인 「소라야」여사는 영국 「데일리·스타」지에 4일부터 연재하고 있는 『「처칠」 의원과의 「로맨스」』의 두 번째 연재분에서 미국여행 중 그녀가 입원했을 때 「처칠」 의원이 할아버지의 인장이 새겨진 반지를 그녀의 손가락에 끼워준 후 『우린 결혼했다』고 말하면서 침대위로 기어 올라왔다고 공개했다.
그녀는 또 미국여행 중 그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옷을 벗던 중 속도위반으로 경찰의 정지명령을 받은 일도 있다고 말했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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