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간추린 뉴스] '철피아' 로비 의혹 AVT 경쟁사 압수수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철피아(철도+마피아)’ 수사를 하고 있는 서울 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레일 부품 업체 팬드롤코리아 측이 철도시설공단 간부 등에게 금품 로비를 한 단서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서울 논현동 이 회사 본사 사무실과 인천 남동구의 공장, 업체 대표 이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영국 팬드롤사의 한국법인인 팬드롤코리아는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AVT의 경쟁사다. 검찰은 납품과 관련해 두 업체가 경쟁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저질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