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회견 짧고 부드럽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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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8일 상오 청와대 영빈관에서 있을 최규하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은 예년에 비해 짧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진행할 계획,
최대통령은 약15분간 회고와 전망에 관한 인사말을 한 뒤 개헌·남북대화·경제난타개책·외교방향 등 국정전반에 관한 기자 질문에 답변하게 된다.
청와대 측은 회견시간을 1시간 내외, 길어도 1시간 반이 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회견에는 국무위원과 청와대 특별보좌관 등이 배석하며 기자석은 대통령좌석을 향해 우원형으로 배치되는데 정당대표가 배석하지 않는 것도 종전과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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