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세검정간 구기「터널」 맞뚫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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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불광동과 삼선교를 잇는 서북간선도로중 불광동∼세검정 공사구간의 구기「터널」이 지난달23일 뚫려 방수절판부착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공정은 50%.
이 「터널」은 한쪽이 폭9·65m, 길이 6백10m의 쌍굴로 상행선은 10월26일 먼저 뚫렸다.
현재 「터널」의 벽과 천장(두께 30㎝에 폭91·5㎝, 길이 1m83㎝, 두께22㎜의 방수철판을 붙이고있는데 이 공사가 아무리 되면 다시 두께20㎝개의 「콘크리트」를 덧붙이게 된다.
총길이 3천30m 구간 가운데 불광동∼구기「터널」간 1천2백64m는 개천을 복개해 폭29m의 4차선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현재 24m정도만 남겨놓고있으며 「터널」∼세검정국교간은 기존소로를 넓히고 있다.
이공사는 80년말께 완공개통되며 81년에는 세검정국교에서 삼선교를 잇는 제2공사구간이 착공된다.
이공사구간에도 삼청각사이에 쌍굴(길이1천여m)이 뚫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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